남원 에코롯지 연속 2주~!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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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주말에 숙박을 하려면 숙박비가 만만치 않은데요.

 

그래서 캠핑을 가는데 요새는 애들이 감기 걸릴까봐 캠핑대신

 

숙소를 잡아서 다니곤 합니다.

 

일반 숙소를 잡으면 숙소비 넘 비싸구용~~!!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국립 휴양림이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을 이용하게 되네용

 

 

이왕 이용할 거 애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이 많고

 

광주에서 가까운 곳을 찾는데요

그래서 남원 에코롯지를 캠핑으로든 숙소로든 자주가게 됩니다^^

 

 

12월 1일에 1월 주말 2타임(1월 6일, 1월 13일)을 와이프가 예약 해서 

 

같은 곳으로 2주연속 다녀왔네요

 

(매월 1일 오전 9시에 예약사이트가 열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_^))

 

 

1월 6일에는 2인실 한채 예약 했었는데 

 

와이프가 추가로 한채 더 예약해서 친척들과 갔네요

 

애들이 많아서 에코 큐브라는 프로그램 15시꺼 예약했구요.

 

 

에코 큐브는 동물과 곤충들을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담당 직원이 하나씩 설명해주고 체험꺼리도 있어서 

 

그냥 관람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았네용.

 

다만 우리 애들이 너무 어려서 설명을 열심히 듣지 않아서 아쉽긴 했습니다 ㅎ

  

 

 

 

 

16시에 숙소 도착해서 방배정하고

 

바로 숯불 잔치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숯불은 버릴 수 없으니깐요~!^_^)

 

에코롯지 오기 전에 운봉읍 하나로 마트에서 지리산 흑돼지로 구매했네용

 

지리산 흑돼지 삼겹살 100g당 3200원 +_+)

 

지난 여름에도 딱 이 가격이었는데...

 

확실히 비싸긴 한데... 확실히 맛있기도 합니다 ㅎㅎㅎ

 

 

 

이건 구이용 앞다리살

 

100g당 1600원이어서 이것 먼저 구워서 배고픈 애들 달래주공

 

어른들은 비계 부분 먹으면

 

삼겹살 느낌이랄까~ㅎㅎ 

 

 

훈연~!!! 크~!!!

 

3cm 두께의 삼겹살은 훈연으로다가~!!

 

 

소형 비비큐 세트 가지고 가서 화롯대와 같이 사용했더니

 

너무 좋더라구요

 

훈연은 숯이 죽기 마련인데 

 

화롯대에서는 숯이 계속 살아나니깐

 

번거롭긴 했지만 숯을 교체해주면서 사용하니

 

화롯대는 숯을 오래 사용해서 좋고

 

비비큐는  살아있는 숯을 계속 받아서 좋고

 

1석 2조였네용

 

 

 

 

 

고구마도 굽고 굴도 굽고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몇달전에 사둔 점보도시락

 

많은 식구가 움직인 적이 별로 없어서~! ㅎㅎ

 

이번에 처음 먹어 봤네요^^

 

도시락 딱 그맛이었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재구매 의사 있네요 ㅋ

 

 

 

그리고 지난주

 

그 전 주에 방문해서 그런지 찍어둔 사진이 별로 없네요

 

무지개~! 방 4개짜리 가족실입니다.

 

 

아파트 지인들과 왔는데

 

에코큐브 또 한번 돌려주고

 

늦은 지인이 있어서 바로 고기굽기 시작

 

 

얇은 목살을 바로바로 해줄려고 했는데

 

숯이 좀 부족해서 어리바리...;;

 

생각보다 애들이 고기를 별로 안 먹더라구요..;;

 

 

 

그리고 보쌈용 삼겹살ㅎ

 

 

 

 

삼겹살 고구마 굴 꼬막 홍합탕...;;

 

12시까지 불멍했는데

 

너무 추워서 분위기 장작도 다 못태우고 실내로 들어왔네요

 

 

 

 

 

셋째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옆에 전시관에 방문했네요

 

 

숙박객은 무료고요

 

이미 방문해봐서 별로 기대 안하고

 

지인들 아이들 보여주로고 들어왔는데요

 

안에 전시품목도 많이 바뀌어서 볼거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안에 키즈카페도 생긴다고 하니

 

올 봄에 텐트 들고 와야겠네요

 

 

 

2주분 후기 한꺼번에 하니 뭔가 산만..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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